“받아주는 어린이집 NO”… 30개월 금쪽이, 폭력성에 가정 보육行 (‘금쪽같은’)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26 07: 18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30개월 금쪽이가 가정 보육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친구를 공격해 어린이집을 다닐 수 없는 30개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은영은 “금쪽이의 공격 행동의 양상은 다양하다. 할퀴고, 꼬집고, 무는 것 같다. 발달 연령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30개월은) 또래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시기다. 관계를 어떻게 맺는지 봐야한다. 부모와 상호작용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받아주는 어린이집이 없어서 집에서 지내는 금쪽이의 집에 친구가 방문했다. 금쪽이는 친구와 재밌게 놀다가 장난감으로 친구의 머리를 찧는 등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금쪽이는 계속해서 장난감으로 친구의 머리를 찧었다.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에게서 장난감을 뺏었고, 친구와 엄마는 30분도 머물지 못하고 집을 떠났다.
오은영은 “보통 30개월은 소유의 개념이 분명해진다. 내 영억을 침범당하면 불안해진다. 불안하고 두려울 때 어떤 아이들은 피하거나 숨기거나 도움을 청한다. 금쪽이는 공격적인 반응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