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반 이희수' 조준영, 김도연과는 풋풋한 사랑 부모님과는 갈등…"참 행복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5 13: 22

배우 조준영이 ‘2반 이희수’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준영이 출연한 ‘2반 이희수’는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가진 소년 희수(안지호)와 그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섬세한 감정선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조준영은 희수의 10년 지기 절친이자 짝사랑 상대인 ‘주찬영’ 역을 맡아 활기찬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특히 테니스 선수의 꿈을 꾸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 테니스 특훈까지 받으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극 중 지유(김도연)와 풋풋한 첫사랑 감정부터 부모님과 갈등 속에서 자신의 꿈을 지키려 애쓰는 내면의 성장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조준영은 “좋은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열심히 촬영했던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지방 촬영도 많아서 다 같이 함께한 추억이 유난히 많은 작품이다. 촬영하면서 테니스와 보드도 배울 수 있었고, 열정 가득한 ‘주찬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청춘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조준영은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차지원’ 역,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에서 ‘반이담’ 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준영의 활약이 마지막까지 기대를 높이는 ‘2반 이희수’는 금, 토 오후 6시 글로벌 플랫폼 헤븐리와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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