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자매로 호흡을 맞췄던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채널 '니얼굴_은혜씨 Eun hye'에는 "은혜씨와 영남씨의 웨딩드레스 최종 완성!"이라는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웨딩드레스 피팅을 위해 나선 정은혜의 모습이 담겼다. 고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자랑하는 정은혜와, 이를 보며 환호하는 예비 신랑 영남 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영남 씨 역시 턱시도를 입은 채 등장, 두 부부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은혜는 다운증후군 작가이자 배우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니얼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정은혜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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