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24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다이어트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을 찾은 손담비와 이규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히 얼굴을 맞대고 어깨동무를 한 채 거울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앞서 손담비는 출산 전 공개한 '담비손' 영상을 통해서 "지금 3, 4kg정도 쪘다. 시험관을 처음에 했을 때 실패했던 이유가 저체중이었다. 4kg을 찌우고 시작했다. 8kg찌고 3kg정도 더 쪘으니까 10kg정도 찐 것 같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가기 위해 출산 2주만에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것. 손담비는 "넋 나감"이라며 눈물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지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달 1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히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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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담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