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이 첫 번째 미니앨범 ‘D’s WAVE(디스 웨이브)’를 발매하며 활동 중인 가운데, 역대급 명반이 탄생했다는 호평이 줄을 잇는다.
대성은 지난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s WAVE(디스 웨이브)’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대성의 소울풀한 음색이 강조된 앨범이다. 대성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을 앨범에 담았고, 타이틀 ‘Universe(유니버스)’로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빅뱅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대성의 보컬은 탈 아이돌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멤버 태양과 함께 빅뱅의 보컬을 이끌었다. 대성은 힙합, 발라드는 물론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 트로트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사랑을 받는 보컬리스트였다.
그런 대성이 솔로로서 처음 발매하는 미니앨범이기에 ‘D’s WAVE’, 그리고 타이틀곡 ‘Universe’에도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오랜 고민 끝에 나온 이번 앨범에서 대성은 자신의 농익은 보컬을 백번 활용해 노래를 불렀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에서는 버릴 곡 하나 없는 역대급 명반이 탄생하게 된 것. 타이틀곡 ‘유니버스’를 비롯해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와 ‘그 시절의 우리’, ‘Last girl (with 한요한)(라스트 걸)’, ‘JUMP(점프)’, ‘Fly Away(플라이 어웨이)’, ‘Wolf(울프)’, ‘Umbrella (Bonus Track)(엄브렐라)’까지 약 2년간 준비 끝에 탄생한 웰메이드 곡들이 팬들에게 그대로 선보였다.

대성은 어느 곡에서는 세상을 호령하는 록스타 같은 모습을, 어떤 곡에서는 팬들과의 눈 맞춤 하나 놓칠 수 없는 아이돌의 모습을, 또 다른 곡에서는 지나간 시절을 추억하며 절대 떠나보낼 수 없는 팬들을 추억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울림을 전했다.
더불어 진행을 맡고 있는 웹예능 ‘집대성’을 비롯해 음악 방송, 예능 ‘굿데이’ 등에서 활약하는 모습에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성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대성은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SEOUL(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인 서울)’ 진행하고 팬들과 만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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