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이 시험관 시술로 인해 증량을 했음을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서는 "난 아직도 베이비복스 때문에 IMF가 왔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라는 제목의 '본인등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등장한 가운데, 심은진이 자신의 프로필에 관해 확인했다.
심은진은 168cm에 48kg이라는 설명을 보며 "지금은, 조금, 제가 시험관 준비 중이라 한 6kg 정도 쪄있다"라며 털어놨다.
또한 심은진은 '주량이 소주 9병이라는 발언으로 유명세를 탔다'라는 설명글을 발견하자, 이희진은 "아직 소주 9병이라는 유명세를 타고 있죠"라고 덧붙이기도.
다만 심은진은 "그런데 이게 20살 초반 때 얘기고, 요즘은 시험관 중이어서 술을 못 마시고 있다"라며 밝혔다.
또한 심은진은 자신에 관한 정보 중 '2024년 5월부터 시험관 시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복귀를 위해 몸매 관리를 하는 와중에 본인은 몸매 관리를 제대로 못 했다고'라는 글을 읽자, "저 지금도 못 하고 있다. 할 수가 없다. 제가 아무리 빼고 싶어도 호르몬이 찌운 살은 안 빠지더라. 그래서 이 언니 옆에 있는 것도 사실은 부담스럽다"라며 이희진을 가리켰다.
그러자 김이지는 심은진에게 "시험관 하는 사람 중에 이렇게 안 부은 사람은 처음이다. 원래 진짜 많이 붓는다"라고 증언했다.
앞서 심은진은 지난 3월 방송을 통해 시험관 시술 중 5, 6kg이 쪘다고 고백, "작년 5월부터 시작했는데 5번 실패했다. 한 번 더 실패하면 그만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2주 전에 착상됐고 아기 집까지 생겼는데 실패했다. 희망 고문처럼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 2021년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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