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100만 유튜버인데 아내인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출신 이상화보다 재산이 적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한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강남은 10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이 10만 명도 어려울 거라 했는데 난 100만 명 예상했다”고 했다.
강남은 3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고 계속해서 구독자가 늘고 있어 110만 구독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강남은 “추성훈 채널 덕에 알고리즘도 탔다”며 일본 당일치기 콘텐츠로 맛집 5곳을 3시간 안에 도는 콘텐츠가 회사 반대를 무릅쓰고 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아내 이상화와 함께 디저트 10개를 먹는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의 현실적인 부부 재정 분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 생활비는 따로 관리한다”며 “유튜브 수익이 꽤 많아져 따라잡긴 했지만, 비싼 건 아직도 전부 아내 지갑에서 나간다”고 밝혔다.
강남은 “올림픽 연금에 광고비, 국제대회 상금 등으로 아직도 재산이 상당하다”며 “계산해봤는데 나보다 재산이 한 5배는 많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5년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백 개의 메달을 휩쓸었다면서 이에 자신보다 재산이 5배는 많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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