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하극상 터졌다..대선배 김준현·문세윤에 “손 치워라”(‘맛녀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24 10: 26

김해준이 김준현, 문세윤의 꼰대력을 거울 치료해 웃음을 안긴다.
25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메뉴 하나로 시작해 건물까지 세운 맛집 특집으로 메밀우동과 부대찌개 식당을 방문한다.
첫 번째 식당에서 음식을 맛보던 황제성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자며 맛팁을 제안하는데, 별안간 문세윤도 자신이 먹고 싶은 총각김치를 맛팁인 척 제작진에게 요구해 모두를 당황시킨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제작진은 식당 사장님의 냉장고까지 털며 총각김치를 준비하고 이에 감동한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오늘의 맛팁 대상”이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30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2 MAMA AWARDS’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개그맨 김해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30 /sunday@osen.co.kr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문세윤은 총각김치가 안 보인다는 카메라 감독의 말에 김해준에게 “그 정도 센스가 없나? 감독님이 너 찍으려고 계신 줄 알아?”라며 타박했고, "반찬 위치를 바꿔줘야 할 것 아니냐?”라고 잔소리를 이어간다. 이에 김준현도 “음식이 메인이고 네가 인서트야!”라며 호되게 교육을 시켜 김해준을 폭발하게 만든다.
김해준은 추가로 나오는 음식을 정리하며 김준현과 문세윤에게 반란을 꾀하지만, 오히려 식탁 위에 올려둔 손이 화면을 가려 또 한 번 문세윤에게 혼이 난다.
그러던 중 두 번째 집에서 문세윤이 식탁 위에 손을 올려놓자, 김해준은 이때다 싶어 똑같이 잔소리를 퍼부어 폭소를 안긴다. 김해준은 “손 치워라. 음식을 왜 가리느냐? 먹방의 기본도 안 배운 것이냐?”라고 거울 치료를 시전해 상황을 반전시킨다.
이에 문세윤은 “이 바닥에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약자도 없다”라며 민망함을 달랜다. /kangsj@osen.co.kr
[사진] 코미디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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