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마동석이 변우석과의 인연을 전했다.
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각본감독 임대희,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노바필름)의 주역배우 마동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마동석은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동석 업고 튀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후배 변우석과 투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의외의 조합과 인연에 놀란 것.
이와 관련해 마동석은 "(저희) 친해요. 안 어울리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예전에 ‘백두산’(2019)이라는 영화도 같이 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저랑 전혜진 배우 둘이 말다툼하면서 하는 장면, 그리고 제가 사무실 끌려가는 장면에서, 옆에 키 큰 경호원이 나오지 않나. 그중 (변우석 배우가) 한 명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마동석은 "변우석 배우를 제가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10년 넘게 정말 고생 많이 해서, 지금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잘 알려져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이렇게 의외로 친한 사람들이 있다. 제가 복싱 선수들만 아는 게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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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