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음악 방송을 통해 ‘월드클래스 퍼포머’의 귀환을 제대로 알린다.
카이는 오늘(2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25일 KBS2TV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Wait On Me’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퍼포먼스도 곡의 분위기에 맞춰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돋보이게 구성되었으며, 카이가 “부드러운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 덕분에 ‘단짠’ 매력이 있다”고 소개한 만큼, 이번 주 공개될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기다림의 미학을 담은 ‘Wait On Me’ 가사에 맞춰 손바닥과 손가락을 활용해 ‘Wait’이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 카이가 10인의 댄서와 완성하는 입체적인 군무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카이는 4월 27일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을 통해서는 이번 앨범 선공개곡 ‘Adult Swim’(어덜트 스윔) 무대도 선사,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수영, 다이빙, 파도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표현한 나른 청량한 매력의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는 4월 21일 발매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요르단, 헝가리,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인도, 파라과이가 추가된 전 세계 29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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