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드디어 해외 무대에 뜬다.
4월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4회에서는 TOP7 멤버들의 일본 원정기가 그려진다. 이와 함께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 최재명의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 축하 무대 비하인드가 전격 공개된다. K-트롯을 대표해 일본으로 향한 이들의 여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김용빈은 일본행 비행기 안에서 즉석 '기내 라이브'에 도전한다. "비행기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수줍어하던 그는 이내 떨림을 잊은 완벽한 라이브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단숨에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꿔 놓은 김용빈의 생애 첫 ‘기내 라이브’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 도착한 멤버들은 곧장 리허설에 돌입하지만, 예상치 못한 안무 실수로 멘붕에 빠진다. 김용빈은 "경연 때보다 더 떨린다"며 당황하고, 손빈아는 "긴장해서 말이 안 나온다"며 혼란스러운 리허설 분위기를 전한다. 본 무대까지 남은 시간은 단 몇 시간. 멤버들은 눈만 마주쳐도 함께 안무를 맞춰보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는데. 과연 이들은 본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이런 가운데 ‘한류 스타상’의 주인공 최재명은 일본에서도 글로벌 비주얼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외모 하나로 현지인들과 소통에 성공, 다른 멤버들까지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