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차' 강남♥이상화, 드디어 2세 계획 밝혔다..깜짝 고백 ('라디오스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4 0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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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스타'에서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스토리와 결혼생활 6년 차의 속마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강남이 이상화와 2세를 언급했다.

지난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한 강남은,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계기를 솔직히 털어놨다. 강남은 “2018년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끼리 병원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며 “그때 아픈 코끼리에게 간식을 주려다 코끼리에게 부딪혀 (이상화가) 멀리 날아갔는데, 이상화가 오히려 ‘코끼리도 놀랐겠다’며 미안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자신보다 동물을 먼저 걱정하고 챙기는 이상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 두근 거렸다"며 "그때 ‘이 사람과 결혼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1년 뒤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어느 덧,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부부의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다. 강남은 “아직 없다”며 “상화가 25년간 선수 생활을 하며 무릎과 발을 심하게 다쳤다. 하루에도 3~4번씩 크게 넘어진다"면서 "상화의 건강이 먼저”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아내가 원할 때 아이를 갖겠다. 안 갖더라도 둘이 사는 것도 즐겁다”고 덧붙이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모두 “아직도 불타는 감정인 거냐"고 묻자 강남은 "조금 불탄다”며 “방송에서는 (이상화가)터프하고 날카롭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애교가 많다. 화날 때만 무서울 뿐이다. 사실 귀엽다”고 웃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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