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국민구단이 탄생할까.
영국 ‘기브미스포트’는 “PSG의 이강인이 올 시즌 선발로 많이 뛰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한국인 미드필더를 잠재적 영입대상에 놨다.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4천만 파운드(약 757억 원)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에 뉴캐슬도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이 매체는 “맨유 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이 동시에 이강인과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23/202504232245778397_6808efd58dec6.jpg)
뉴캐슬은 김민재까지 영입해 한국선수로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보강할 생각이다. ‘원풋볼’은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새로운 리그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첼시와 뉴캐슬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접촉하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적설을 뒷받침했다.
그간 프리미어리그에 박지성, 이영표 등 한국선수가 많이 뛰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 핵심선수 두 명이 동시에 한 팀에서 뛴 적은 없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동시에 이적한다면 뉴캐슬은 토트넘을 뛰어넘는 국민구단이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공격과 수비의 핵심이 된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물론 현실이 되려면 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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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오프 사이드’는 “올 여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수비를 강화하고자 하고 김민재는 소중한 재산이다. 첼시와 뉴캐슬 외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세리에 한 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민재가 뮌헨을 떠난다면 어디로 갈지 아직 알 수 없다. 뉴캐슬도 여러 후보 중 하나일 뿐이다. 이강인 역시 PSG 잔류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은 복귀전을 치른 뒤 “부상에서 돌아와 행복하다. 팀에 돌아와 다시 함께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상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출전할 수 없었다. 오랜만에 선발로 뛰었다. 승리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