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2연패’ LG, 좌완 로건 상대로 연패 끊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23 12: 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4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는 네 차례 동점이 되는 치열한 접전 끝에 NC가 연장 10회 6-5로 승리,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1위 LG는 올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LG는 선발투수로 송승기를 내세운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제대하고 올해 처음으로 5선발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데, 기대이상으로 잘 하고 있다. 지난 17일 삼성전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엄상백,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NC 선발 로건 앨런이 한화 노시환에게 몸 맞는 공을 내준 뒤 숨을 고르고 있다. 2025.04.18 / dreamer@osen.co.kr

NC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로건이다. 좌완 투수인 로건은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고 있다. 3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던졌지만 승운이 없었다. 
로건은 지난 3월 28일 창원 LG전에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2 동점에서 교체돼 노디시전. 좌타자가 많은 LG 타선 상대로 또다시 QS를 기록할 지 주목된다. 
NC는 전날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톱타자 박민우가 3안타를 때렸고, 서호철은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권희동, 김휘집은 멀티 히트를 때렸다. 
LG는 오스틴이 투런 홈런,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번타자 문보경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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