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베를린 단독 공연 성료…유럽투어 순항 중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3 11: 13

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독일 베를린에 매력을 전파했다.
루네이트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기준) 독일 베를린 Columbia Theatre(컬럼비아 씨어터)에서 '2025 THE BEGINNING: LUN8 SHOW[K]ASE TOUR'(2025 더 비기닝: 루네이트 쇼케이스 투어)의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 THE BEGINNING: LUN8 SHOW[K]ASE TOUR'는 루네이트가 데뷔 2년 만에 진행하는 첫 유럽 투어로, 지난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포문을 열었다. 이번 독일 베를린 공연에서도 루네이트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루네이트는 데뷔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를 시작으로 'SUPER POWER'(슈퍼 파워), 'WHIP'(휩) 등 글로벌 K-POP 팬들이 사랑한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직전 활동곡 '나비(Butterfly)' 무대가 몽환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Live In The Moment'(리브 인 더 모먼트), 'PASTEL'(파스텔)로 감미로운 보컬을 들려주며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공연 외에도 팬들의 참여를 이끄는 토크와 게임 시간, 관객들의 '떼창'이 함께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아파트) 커버 무대에서 루네이트의 여유로운 매너와 소통 능력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폴란드와 독일을 열광시킨 루네이트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독일은 지난번에도 방문해서인지 기대를 더욱 많이 하고 왔는데 역시나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응원을 보내주신 러베이트 덕분에 끝까지 에너지 있게 무대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곧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루네이트는 오는 24일 쾰른, 27일 마드리드, 29일 암스테르담 등에서 '2025 THE BEGINNING: LUN8 SHOW[K]ASE TOUR'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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