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김종민을 향한 배려를 보였다.
22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종민아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윤종신의 모습.
윤종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테이블과 함께, 김종민과 아내의 이름이 적힌 청첩장이 공개됐다. 다만 윤종신은 ‘히융’으로 알려진 김종민의 비연예인 아내의 이름까지 하트로 가리면서 철통 보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지난해 11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실제로 교제 중인 사실을 직접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자 친구가 162cm의 청순한 스타일이며, 애칭은 '히융'이라고 밝혔다.
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던바. 그러나 이후 이날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인순이는 김종민 아내 얼굴을 공개했다가 대중의 뭇매를 맞고 사과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은 5월 말부터 약 3주가량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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