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하는 공식석상에서 커플링을 끼지 않았다가 한 소리 들었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어 브랜드 오프닝 파티 포토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지민은 김지민은 세련된 그레이 테일러드 재킷에 블랙 미니 원피스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긴 웨이브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준호는 김준호는 다크 그레이 수트에 블랙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함께,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행사장에서 다정하게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취재진이 커플링을 보여달라고 했고 김지민은 김준호의 커플링을 찾으며 포즈를 취하려고 했다. 그런데 김준호가 커플링을 끼지 않고 왔고 김지민은 “커플링 안꼈어요”라고 해 아쉬운 반응이 쏟아졌다.

결국 김준호는“사과의 의미로”라며 고개를 숙였고, 이후 두 사람은 커플의 알콩달콩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