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건주, 44년 만에 母와 상봉..'눈물바다' ('아빠하고 나하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2 23: 38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무려 44년만에 이건주가 모친과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건주가 모친과 상봉했다.
앞서 모친에 대해 "2살 때 떠나, 어머니의 이름, 얼굴도 모른다"며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다"고 했다.

모친이 사는 강원도에 도착한 그는 "생각정리가 필요했다"며 생각에 잠긴 모습. 특히 15년 전 방송을 통해 만남을 시도했으나 이건주가 이를 거절했던 영상이 그려졌다.
드디어, 모친 집앞에 도착한 이건주. 하지만 집앞을 서성이던 그는 "뭔가 못 들어 갈 것 같다"며 긴장,쉽게 발길일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까지 오는데 44년이란 시간이 걸린 것에 대한 만감이 교차한 모습. 홀로 눈물을 삼키던 이건주는 결국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건주는 "모르겠다, 이게 맞는건지"라며 눈물의 이유를 보였다.속절없이 흐르는 눈물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할 정도. 이건주는 거리감이 느껴진 모친 집 앞에서"내 자신에게 대한 불쌍함이 느껴졌다"며 더욱 북받친 감정을 보였다.
무려 44년만에 극적으로 모친과 상봉하는 이건주가 그려졌다. 그는 "오실까? 안 오실까? 싶다, 어머니도 좋은 마음으로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때, "건주야, 엄마다"라며 모친이 울면서 나타났고, "보고싶었다"며 첫 포옹을 했다. 눈물을 흘리는 모친에 이건주도 
"아 이분이 내 엄마구나"라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처음 안겨보는 엄마의 품이었음에도오히려 모친을 달래주는 모습이 더욱 먹먹함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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