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암, 다른 男 향한 채유경에 순애보 “마음 더 커져..시간 더 있었다면”(신들린연애2)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4.22 23: 36

장호암이 채유경을 향한 해바라기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운명패의 상대와 벌이는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장호암은 운명패에서 채유경의 이름을 확인하고 미소를 지었다. 장호암은 “역시나 유경 씨였다. 마음이 원래도 컸지만 더 커졌다. 정말 운명패. 내가 고른 사람한테 끌렸구나 하는 사실에 기대도 되고 더 마음이 부푸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난 몰라”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장호암과 채유경이 마주 앉았다. 장호암은 데이트를 앞두고 고민 중인 채유경에게 “끌림을 피할 수 없다면. 내가 느꼈던 강한 끌림이라면 바꾸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그렇게 강함 끌림이어서”라며 슬며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채유경은 “끝나기 전엔 꼭 이 사람이랑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냐”라고 말했고, 장호암은 “없다”라고 말했다. 채유경은 “윤정님한테 살짝 끌렸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장호암은 “한 번 갈등한 적이 있다. 그때 후회 안 가는 선택을 했다. 만약 갈등되는 쪽으로 선택을 했다면 지금 후회하고 있을 것 같다. 질투의 마음이 앞선 갈등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채유경은 윤상혁과의 데이트를 위해 떠났다. 장호암은 “오늘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아쉽게 느껴진다. 조금 더 시간이 주어졌으면, 이런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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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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