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 첫만남 회상 “서로 연인 있어 관심無..이별 후 여자로 보여” (‘솔로라서’)[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4.22 22: 15

‘솔로라서’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이수경이 연극 ‘랑데부’에 함께 출연하는 박성웅, 김하리를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경 집에 초대된 박성웅은 “솔로가 살기에는 좀 집이 너무 크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수경은 “내가 이번에 또 여자메이트를 만났는데 한번 잠깐 만났는데 오정연이라고”라며 “성격이 되게 서로 재밌는 거야. 나중에 정 안되면 둘이 같이 살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 나혼자”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성웅은 “결혼 생각할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수경은 “그냥 평생 친구를 만난다 이런 거지. 지금은 어떻게 보면 나이도 있고 하니까. 오빠는 그래도 운명의 상대를 만나서”라고 부러워했다.
이수경은 “처음 봤을 때 느낌 어땠냐.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였냐”라고 궁금해했다. 박성웅은 “처음에는 그냥 동료였다. 상대 배우였다. 그분도 남자친구가 있었고, 나도 여자친구가 있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헤어졌는데 솔로되고 6개월 뒤에 여자로 보였다. 1년 6개월 촬영을 같이 했으니까 그래서 비밀 연애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박성웅과 신은정은 1년동안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해 부부가 됐다고. 이를 본 황정음은 “비밀 연애 해본 적 있냐. 저는 한 번도 안 했다. 저는 대놓고 하니까 항상”라고 웃었다. 이수경은 “저는 오히려 대놓고 해도 못 알아보더라”라고 했고, 오윤아는 “저는 비밀 연애를 할 수 밖에 없다. 아이가 있는데 연애를? 혹시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공개 연애는 안 해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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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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