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벌써 소개팅남 부모님께 소개? "한줄기 빛=든든한 존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2 06: 08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강예원이 위급상황에 도움을 준 소개팅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스토리 채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강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어느 날, 아버지가 급하게 전화해, 모친이 쓰러졌던 것”이라며 “급하게 119에 연락하는데 불연듯 갑자기 상훈씨가 떠오르더라”며 “연락을 급하게 하니 바로 연락이 왔다, 병원 검사부터 치료까지 옆에서 도와줬다”고 했다. 강예원은 “세상을 다가진 기분, 이런 일 생기려고 그분 만났나 싶었다”며 “두고두고 보답해야겠다 느꼈다”며 그만큼 한 줄기 빛처럼 든든했던 존재였다고 했다.

강예원은 대학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 중이었던 상훈에게 애프터를 했다. 강예원은 “설렜다”며 인사를 나눴다. 약 한 달만에 만났다는 것. 강예원의 반려견 줄리와 함께 로맨틱 한강 데이트를 약속했다.특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락했다는 두 사람은 “연락은 자주 했는데 오랜만이다”고 했다.
강예원은 “내가 결혼해서 남편과 이런 한강데이트 산책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며 “인생의 로망이다”고 했다. 소개팅남도 “이런게 결혼일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같은 마음을 보였다. 이어 소개팅남이 애프터 데이트를 위해 피크닉 세트를 준비했다. 데이트 내내 세심한 배려를 하며 강예원을 감동, “남자친구가 이런 준비해주는게 로망이었다”고 했다.
강예원은 “꾸준히 연락해, 관심가져줘서 고맙고 다정해서 좋았다”며 “여자들이 믿음가는 스타일, 원래 모든 여자들한테 친절한가 싶기도 했다”며 질문, 소개팅남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만 잘해준다”고 솔직,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했다. 그 사이강예원 생일 인사도 주고받았다는 것. “매일 연락했으나 매일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예원은 “처음 만나는 것도 엄청난 용기와 도전, 상훈님이 나와서 너무 좋고 지금도 그냥 너무 든든하다”며“부모님 일도 그렇고, 이 분 안계셨더라면 어떡하지? 싶었다”고 했다. 다행히 소개팅남이 병원에 있던 것. 강예원은 “인생에서 든든하고 감사해, 두고두고 보답해야겠다 싶었다”며 소개팅남의 일터인 병원도 가까웠던 것을 언급, “신기한 인연 같았다”고 했다.
맞선남도 “맞선보고 3~4일 후 있던 일 , 부모님 편찮으시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3일만에 부모님, 동생 본다는건 쉽지 않아 신기한 일 같아, 점수를 먼저 딴거 같았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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