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각" 천정명 소개팅녀, 변호사인데..방송 후 악플 시달려 '고충' 토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1 21: 55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애프터로 변호사 이유진을 선택, 악플 고충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tvN 스토리 채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팅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물었다. 천정명은 “주변에 반응이 좋더라”고 하자 소개팅녀는 “저랑 잘 어울린다는 댓글 보셨나”며 폭소, 그만큼 실제 응원이 많았다는 것. 소개팅녀는 “칭찬해준 것 같아 기분 좋았다”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그 외에도 너무 많은 웃음이 ‘산만해보였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다고 솔직,소개팅녀는 “혹시 한번 더 나간다면 좀 (웃음을) 자제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안 된다”며 역시 웃음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이에 대해 천정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음이 안 좋았다 용기내서 나온 건데, (부정적인) 댓글보고 스트레스 받은 것 같아 미안하면서도 속상했다”고 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방송출연에 대해 후회했는지 물었다. 소개팅녀는 “내가 매일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댓글을 보고 있더라 “며“이 (만남이) 쉬운게 아니구나 느껴, 방송노출이 강인한 멘털이 아니면 힘들겠구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좋지만 간간이 악플이 있어, 다 모아서 고소할까 싶었다”며 변호사인 직업을 언급, “사실 심한 수위가 아니었다”고 했다. 소개팅녀 이야기에 천정명은 “쉽지 않아, 아무리 악플해도 무뎌져, 신경 안 쓴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소개팅녀에 “감사하다”고 했다../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