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의 ‘데뷔 50주년 신곡’이 공개된다.
데뷔 전, 잘 나가던 음악다방의 인기 DJ로서 매출을 견인했던 윤다훈은 일일 DJ를 자처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선곡 센스로 누나들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사한다. 전매특허 ‘다정 보이스’로 마음을 녹인 그는 요리까지 풀코스로 준비하며 누나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혜은이는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신곡 '물비늘'을 깜짝 선보인다.

앞서 혜은이는 배우 김동현과 199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9년 이혼했다. 게다가 김동현의 빚보증을 섰는데, 전 남편이 채무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서 빚 200억원을 대신 갚아야 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결국 이혼 2번, 200억 빚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혜은이는 이번 신곡을 두고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순간의 아름다움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혀, 남매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4월 21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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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