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뉴욕에 떴다.
손석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뉴욕에서 뭐 하는 중 (오늘도 천국보다 아름다운 많이 봐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거리에서 에코백 속 물건을 찾고 있다. 자유분방한 매력이 그대로 담긴 근황샷이다.
19일 첫 방송된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천국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과 동시에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
국민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에 이어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재회해 울고 웃기는 명품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손석구 또한 ‘천국보다 아름다운’ 첫 방송에 맞춰 열혈 홍보에 나서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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