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겸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힘든 시기를 이겨낸 방법을 언급했다.
19일 서하얀은 SNS를 통해 “저 육퇴했어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한 팬은 “힘들때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라고 물었고, 서하얀은 책의 한 구절을 찍은 사진과 함께 “책으로도 위로가 안되면 걸어요. 걸어도 위로가 안되면 닭발과 떡볶이를 먹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좋은 상상으로 만든 불안함에 무너지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
또한 서하얀이 공개한 책의 한 페이지에는 “인생에는 온갖 사고와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완벽한 계획과 완벽한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존재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연상의 가수 임창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는 임창정이 결혼 전 낳은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서하얀은 결혼 후 임창정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으나 임창정이 2023년 4월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면서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임창정은 주가폭락 사태를 일으킨 주가조작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해 5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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