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김정민이 오랜만에 복귀를 한 가운데, 논란이 있던 과거사를 꺼낸 것이 추측돼 시선을 끌었다.
19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개국 30주년을 맞이한 MBN '동치미'의 새로운 MC들이 등장했다. 이현이, 김용만, 에녹은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나타나 환한 미소를 짓게 했다.
게스트 또한 화려했다. 배우 김영옥, 개그맨 이홍렬, 배우 김현숙 그리고 배우 김정민이 있었다. 김영옥은 “지금 내 나이는 졸혼해도 재미있어. 이혼해도 재미있고”라는 멘트를 예고로 뽑아내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팝 칼럽니스트 김태훈은 "나보다 말 많은 사람 처음이다"라며 대놓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 남친과의 10억 원 소송 등으로 '꽃뱀'이라는 치욕스러운 오명을 썼던 김정민은 여전한 미모로 나타나, 눈물을 쏟으며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라는 말을 꺼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