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야 산다’ 야구계 신 양신 양준혁이 둘째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9일 첫 방송한 MBN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달리기를 시작하는 16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가장 어린 나이인 율희부터 시작해 50~60대의 유명인들이 모였다.
첫 포문을 연 건 양준혁이었다. 얼마 전 딸을 얻은 그는 딸 자랑으로 싱글벙글 미소가 지어졌다. 올해 나이 58세, 만으로 대략 55~56세인 그는 둘째를 생각하고 있었다.
양준혁은 “제 키워드는 ‘둘째 가즈아’다. 아내랑 결혼할 때만 해도 정자 능력이 있는데, 결혼하고 70%로 떨어졌다. 그래서 건강을 회복한 다음에 둘째를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해 건강을 되찾고 둘째를 가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와이프가 야구 팬이다. 와이프랑 결혼할 때 약속한 게 있다. 아들을 낳으면 아들 의사랑 상관없이 무조건 야구를 시킨다”라며 미래 아들의 꿈까지 밝혀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예능 ‘뛰어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