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차 내부를 공개했다.
19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혹시 몰라서 바리바리 챙겨 다니는 보부상 현이의 찐템 소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현이는 “카니발이 거의 옷장보다 더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는 말에 “그냥 물건이 많은 거지 더럽진 않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제작진은 이현이의 차 상태를 보고 “보통 연예인의 차가 다 이러냐”라고 물었고, 이현이는 트렁크를 가리며 “그렇지 않나?”라고 자신 없게 답했다.
이현이는 “제가 ‘혹시 몰라서’ 병이 있다. 스케줄 다니다가 혹시라도 필요하게 될만한 것들을 다 갖고 다닌다. 그냥 혹시라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차에는 트렁크부터 뒷좌석까지 짐이 꽉 차 있었다. 촬영에 필요한 의상 외에도 축구 용품이 있었고 이현이는 너무 많은 짐으로 인해 자신이 뭘 가지고 있는지도 몰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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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워킹맘이현이’,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