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cm 50kg' 56세 제니퍼 애니스톤, 오바마와 불륜설 중 근육질 근황 '감탄'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4.19 18: 25

미국드라마 '프렌즈' 등으로 유명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운동으로 다져진 군살 하나 없는 몸매 근황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애니스톤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본인의 헤어케어 브랜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 놀라운 몸매를 선보였다. 애니스톤은 2021년 비건,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자연 유래 헤어케어 브랜드 '롤라비(Lolavie)'를 론칭했다.
지난 2월 56세가 된 애니스톤은 탄탄한 몸매를 강조하는 두 가지 종류의 몸에 꼭 끼는 드레스를 입고 시선을 징중시켰다. 주름 장식이 들어간 짙은 회색의 롱드레스와 깊이 파인 버건디 색상의 비대칭 드레스는 애니스톤의 탄탄한 몸매를 더욱 부각했다.

또한 캐러멜 컬러의 하이라이트 머리카락으로 유명한 그는 반짝이는 헤어를 과시, 놀라울 정도로 젊어 보였다.
애니스톤은 165cm의 키에 50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지난 1월, 애니스톤은 투데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유산소 운동보다도 근력 운동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발하는 부상을 겪은 후 개인 트레이너 대니 콜먼을 고용해 근력 회복에 힘썼다. 그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까지 꾸준히 근력 운동을 했다고. 그는 특히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식습관에 대해서는 80%는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20%는 '치팅밀'을 먹는 '80/20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Us 위클리 매거진에 "제니퍼 애니스톤은 식사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며, 간식과 치팅 데이에도 푹 빠져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따뜻한 레몬수로 하루를 시작하는 등 식단 관리를 하고 있으며, 계단 오르기 수업도 듣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은 명상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이라고.
또한 그는 앞서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스타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15년간 몸을 단련해 왔지만, 그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제 더 이상 몇 시간씩 '너무 반복적인'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그는 인터뷰에서 "'45분 유산소 운동을 해야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정말 힘들다.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했다. 그냥 지쳐서 몸이 망가졌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최근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또 한번 불륜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앞서 그는 토크쇼에 출연해 이를 적극 부인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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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니퍼 애니스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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