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고 '차세대 무대 맛집 그룹' 매력을 발휘했다.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4월 28일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를 발매한다. JYP는 1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수록곡들의 음원 일부를 퍼포먼스와 곁들여 들려주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안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영상에서 NEXZ는 타이틀곡 'O-RLY?'를 필두로 'Simmer'(시머), 'Want More? One More!'(원트 모어? 원 모어!), 'Run With Me'(런 위드 미), 'Slo-mo'(슬로모)까지 총 다섯 곡을 미리 맛 보여 줬다. 정식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시원하게 선공개한 2번 트랙 'Simmer'는 물론 이번 영상을 통해 첫 선보인 타이틀곡 'O-RLY?'를 비롯한 나머지 트랙들이 한 겹 베일을 벗었다.
일곱 멤버들은 캐주얼한 올 화이트 의상을 차려입고 힙합 크루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이 살아있는 힘 있는 안무는 물론 리듬을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바이브까지 다채로운 무드를 소화하며 퍼포먼스 강점을 톡톡히 드러냈다. 곡과 곡을 연결하는 멤버 유우, 하루의 독무와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제스처는 보는 재미를 돋웠다.
NEXZ는 그룹의 특장점인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을 앞세운 티징 콘텐츠로 컴백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집 'NALLINA'(난리나)에 이어 약 5개월 만의 컴백작 'O-RL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역시 퍼포먼스라는 시각적 즐거움을 추가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들은 매 컴백마다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로써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오픈하고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 입지를 다져나간다.
신보 'O-RLY?'는 NEXZ의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색채의 곡들이 수록됐다. 그룹만의 자유로운 에너지, 재치, 따스한 감성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리스너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여러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수놓았고 특히 JYP 선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한이 4번 트랙 'Run With Me'의 단독 작사를 맡아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한편 NEXZ는 오는 28일(월)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O-RLY?'를 발매하고 2025년 맹활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