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츄, 레코딩 티저 공개…감정을 기록하는 '음악의 기록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19 09: 28

가수 츄(CHUU)의 레코딩 티저 영상이 오픈됐다.
19일 자정 ATRP 공식 SNS 채널에는 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의 마스터 CD가 그려진 레코딩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최종 마스터링본으로 보이는 CD가 조용히 재생되며 시작된다. 고요한 녹음실을 배경으로 ‘이렇게 비가 오면 내 맘 벽시계에서 뻐꾹’이라는 가사와 함께 울려 퍼지는 츄의 목소리는 마치 한순간의 감정을 생생히 포착한 듯한 생동감을 자아낸다.

짧은 클립 속에서 츄의 목소리는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에 처음 담긴 감정의 원본을 재현하며, 단순한 레코딩 장면을 넘어 음악이 ‘기억’으로 남는 순간을 담아낸다. 이는 이번 앨범의 전체 콘셉트와도 맞닿아 있으며, 조용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나아가 녹음 현장을 넘어 감정을 기록하는 ‘음악의 기록자’로서 츄의 새로운 면모가 더욱 드러나며, 타이틀 ‘Only cry in the rain’의 시작이자 완성을 알리는 지점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영상 말미, 원마스터 CD의 레코딩 장면과 함께 흐르는 츄의 목소리는 곡의 감정을 마침표처럼 완성시킴과 동시에, 다가올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신곡 발표에 앞서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MOVIE LAND에서는 ‘Private Listening Room’을 테마로 한 청음회 및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츄의 감정을 시청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정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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