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결혼을 이틀 앞두고 성대한 브라이덜 샤워로 지인들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최고의 한·미 합작 브샤. 내 친구들 아낌없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에일리는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즐겼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는 파티로, 2000년대 초반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면서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앞둔 에일리는 한국 지인은 물론 미국 지인들도 불러 성대한 브라이덜 샤워를 즐겼다. 핑크 컬러가 콘셉트로 보이는 가운데 본식 드레스 맞히기 등의 퀴즈 코너도 진행됐고, 속옷을 선물해준 친구 맞히기, 눈 가리고 에일리 약지에 반지 붙이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브라이덜 샤워가 진행된 장소는 오픈된 한강뷰가 인상적이었다.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에일리는 사진을 찍으며 이날을 기념했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20일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한다.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