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대표이사 김현주)와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관장 이원진)은 4월 18일(금) 오후 2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충북청주FC 마스코트 ‘레오니’와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마스코트 ‘청이’가 함께 협약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협력의 상징성을 높였다.
협약에 따라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내에 충북청주FC를 테마로 한 이동형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축구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단 공식 MD 상품을 체험관에 비치해 방문객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어린이체험관 활성화와 구단 인지도 제고에도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의 기부 및 K리그어시스트의 지원을 통해 제공받은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카드"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충북청주FC 선수단은 어린이체험관을 방문해 체험 지도사 역할을 수행하며,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이원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청주FC와 함께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친숙하게 체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과 함께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5월 4일(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