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계약금 얼마길래..첫 미팅에 계약 완료 “바로 마음 정해”(전현무계획2)[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4.19 06: 07

프리랜서 선언을 한 김대호가 계약금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에는 ‘먹친구’ 김대호가 합류해 광주의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대호, 곽준빈과 함께 매운 돼지찌개 집을 찾았다. '맵부심'을 부리던 김대호는 찌개 맛을 보고 푹 빠졌고 “계약금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김대호는 김대호다. 김대호가 갑자기 ‘프리 선언’ 기사가 떴다. ‘어떻게 해야 해요’ 연락이 바로 왔다. 대호가 들어갔으면 하는 회사 몇 군데를 생각했다. 첫 번째 회사 미팅하고 잘 만났냐고 물어봤더니 ‘저 그냥 여기랑 계약하려고요’ 하더라. 일사천리, 원 샷 원 킬이다. 뒤에 밀린 회사 아무도 미팅을 안 했다”라고 말했다.
곽준빈은 “계약금이 컸냐”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인생의 철학이 있다. 제 마음이 정해졌는데 다음을 보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됐다 싶을 때 멈추는 게 저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얘 진짜 무계획이다”라고 첨언했다. 김대호는 “방송인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있으니 거기에 충실하는 것이다”라고 방송을 향한 자신의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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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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