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개월만" 유희열, 온 우주가 기다렸던 컴백→"DJ로 꼭 돌아오길" 호평 쇄도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9 07: 09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유희열이 스페셜 DJ로 등장, 안테나 채널 이후 약 10개월만에 등장한 그의 컴백 소식에 반가워하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18일인 어제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유희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35년간  쉬지 않고 자리를 지켜온 배철수를 위해 휴가 기간에,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셜 DJ를 맡게 된 것.
오프닝부터 거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 유희열은 “정말 오랜만이다. 첫 사랑 같은 이 라디오 스튜디오에 앉아 있으니 이제 돌아와 거울 앞에 섰다는 느낌이다”라고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특히 떨림과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인 유희열은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며 두 시간 동안 차분하게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과거 라디오 DJ 출신다운 안정적이면서도 탄탄한 진행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방송에 컴백한 유희열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유희열은 현재 방송 활동 대신 안테나의 대표로서 열일 중이었기 때문. 다만, 지난해 6월, 안테나 멤버들과 함께, 깜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바 있다.  가수나 예능인이 아닌 안테나의 수장으로 회의에 참석한 건데 그의 입담을 그리워하던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겼던 것. 당시 양세찬이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을 초대했던 것이다.
녹슬지 않은 입담과 소속 아티스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듬직한 대표로서의 신뢰감까지 보였던 유희열. 이후 약 10개월만인 올해, 라디오 DJ로 컴백해 더욱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 특히 전 타임 라디오 ‘완벽한 하루’의 DJ인 이상순도 신청곡 메시지를 보내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유희열, 방송 너무 좋았어요”, “귀호강했다, 안정적인 진행 멋졌다”, “앞으로 얼굴도 많이 비춰줬으면 좋겠다”, "다시 DJ로도 돌아오면 좋겠다"며 호평 가득한 열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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