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마켓 원스토어, 침체 게임업계 활성화 도우미 자처…상생 성장 캠페인 연중 진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5.04.18 21: 31

앱마켓 원스토어가 침체된 게임 시장 활성화 도우미를 자처했다. 바로 상생 성장 캠페인의 연중 진행으로 우선 첫 지원 대상으로 10개 게임을 선정해 광고 서비스 지원을 포함해 대상 게임들과 공동 마케팅으로 게임사 돕기에 힘 보태기에 나섰다.
원스토어는 지난 17일 게임업계 활력 회복을 돕는 ‘상생 성장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침체된 게임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앱마켓과 개발사간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입점 게임에 대해 광고와 마케팅을 전방위에서 지원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원스토어 제공.

원스토어는 캠페인의 첫 지원 대상으로 출시 후 원스토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게임 타이틀 10개를 선정했다. 컴투스의 ‘MLB 9이닝스 25’, 엠게임의 ‘귀혼M’ 등이며, 이들에게는 수 억 원 규모의 싱글탭(SingleTap™)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글탭은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한 번의 클릭으로 게임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 상품으로, 일반 앱 설치 광고보다 혁신적으로 개선된 유저 경험을 선사한다. 광고를 클릭하면 앱마켓으로 이동해 직접 버튼을 눌러야만 앱을 설치할 수 있었던 일반적인 광고 동선 대비 획기적으로 유저 이탈을 최소화하고 설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이다.
원스토어는 또한 이들 타이틀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4월 17일 하루동안 선정작 10종의 게임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앱내 ‘오늘의 게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침체된 게임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게임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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