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리조, 주사 없이 '몸 반쪽' 됐다..트럼프 공격 후 란제리 화보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4.18 17: 32

'빅사이즈' 대명사인 가수 리조가 반쪽 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조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새 사진을 공개하며 체중을 많이 감량한 모습을 선보였다. 
2023년부터 시작한 체중 감량 여정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해 온 36세의 리조는 자신의 셰이프웨어(몸매 보정 기능이 있는 속옷. ) 브랜드의 제품을 입고 몸매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넓은 욕실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로 리조는 핫핑크 레이스 브라와 같은 색상의 하의를 착용했다. 

올해 1월 초, '오젬픽' 주사 복용 사실을 부인했던 리조는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던 바다. 당시 그는 SNS에 "해냈다. 오늘 체중계에 올라서서 목표 체중을 달성했다"라고 알리며 "2014년 이후로 이 숫자를 본 적이 없다! 이 수치를 통해 마음먹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지난해 3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리조는 "난 체계적으로 체중을 감량해 왔고, 아주 천천히 감량해 왔다"라며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체중 감량은 세상에서 가장 느린 과정이고,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는 알아차리지 못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리조는 오젬픽(Ozempic, 비만 주사약)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리조는 지난 주말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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