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5.1m 대형 악어와 수영 포착..모두 숨 죽여 (지구마불3)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4.18 16: 41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극한과 평온, 극과 극 이색 체험 대결을 펼친다.
내일 19일(토)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5회에서는 익스트림 액티비티의 한계에 도전하는 빠니보틀, 자연 속에서 요가 체험을 하는 원지, 고소공포증을 딛고 하늘을 나는 곽튜브까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마주한 ‘곽빠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각기 다른 개성이 만들어낸 여행의 버라이어티한 재미와 레벨이 다른 힐링의 묘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액티비티 덕후 빠니보틀, 5.1m 대형 악어와 함께 수영을? 긴장감 최고조

호주 다윈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이름부터 아찔한 ‘더 케이지 오브 데스’(The CAGE OF DEATH) 체험에 나선다. 투명한 케이지에 들어간 그의 앞을 유영하는 것은 무려 길이 5.1m에 달하는 대형 악어 ‘레오’. 포악한 성격으로 알려진 이 거대한 악어와 한 공간에서 마주한 순간, 액티비티 덕후로서 자신만만해하던 빠니보틀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밖으로 벗어날 수 없는 수조 속, 코앞까지 다가온 ‘레오’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 예정. 빠니보틀의 리얼한 반응이 이번 회차의 긴장감을 책임진다.
#. 요가 마니아 원지, 튀르키예 로즈밸리 대자연 속에서 이색 요가·명상 체험으로 에너지 풀충전!
반면, 원지는 튀르키예 괴레메 국립공원의 로즈밸리에서 트레킹과 함께 자연 속 명상과 요가 체험에 나선다. 붉은 암석이 층층이 이어진 협곡의 이국적인 풍경은 자연이 정성스레 빚어낸 예술품처럼 아름답고 웅장하다. 그 한가운데서 원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가이드와 함께 대자연의 에너지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다. 평소에도 요가를 즐겨한다고 밝힌 원지는 탈지구급 풍경을 자랑하는 로즈밸리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요가 수련에 나건 것. 낯선 동작에 다소 서툴기도 하지만, 그 모습마저 흐뭇한 웃음을 유발, 빠니보틀의 익스트림한 체험과는 또 다른 결의 힐링 매직을 전한다.
#. 리액션 장인 곽튜브, 고소공포증 극복하고 ‘초경량 비행기’ 탑승? 히말라야 향한 극한 비행!
곽튜브는 네팔 포카라에서 히말라야 경비행기 투어에 도전한다. 문제는 그가 평소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는데, 타야 할 기체가 일반 여객기도 아닌 초경량 비행기라는 점. 스튜디오에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이 체험에 곽튜브가 직접 나서는 용기를 보여준다고. 하지만 출발 전부터 잔뜩 긴장한 채 이륙과 동시에 거세게 흔들리는 기체에 당황하고, 높이 치솟는 고도에 진땀을 흘린다. 창밖을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는 곽튜브가 과연 마음을 다잡고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을지는 5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몸으로 부딪히는 극한 액티비티를 보여준다면, 원지는 전혀 다른 결의 체험을 하게 된다. ‘곽빠원’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한계를 마주하는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과 여기서 나오는 리얼한 리액션이 대조적 재미를, 더 나아가 여행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익스트림과 힐링 사이,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곽빠원’의 3색 세계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ENA의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5회는 내일(19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ENA, TEO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