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전공연계 및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총 5개 학과 동아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 대상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층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층의 특성과 전공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자원봉사 리더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각 15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석대 동아리는 △약학과 단(대표 백현아·정읍시 약품봉사 및 농촌보건활동·41명) △재활상담학과 Win-Win 직업평가 마스터 팀(대표 고윤일·익산시 진안군 완주군 거주 장애학생 직무체험 및 직업평가 직업상담·20명) △응급구조학과 학과봉사동아리(대표 최예나·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28명) △유아특수교육과 채움늘(대표 박하늘·장애유아 및 학부모를 위한 인형극 공연·10명) △유아특수교육과 유레카(대표 박소윤·장애유아를 위한 교구제작 및 체험·19명) 등이다.
이들 동아리는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실천적 경험을 쌓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