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반 전체 1등” 한가인, 학창 시절 언급에 셀프 디스 "미쳤다" (자유부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4.18 13: 57

한가인의 학창 시절이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한가인♥찰스엔터 서촌에서 노가리 vlog (월간데이트 스포, 연애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유튜버 찰스엔터를 만난 가운데, 모교인 배화여고를 방문했다.

이때 고3 당시 담임 선생님과 마주친 가운데, 선생님은 한가인의 학창 시절에 대해 “지금 모습이 고3 때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옛날에 선생님이 수능 때 근처 남학생들이 저 수능 본다고 구경 오고 응원하러 왔을 때 선생님이 정리해 주시고 그랬다. 많이 오진 않았지만”이라며 추억하기도.
이후 고3 때 교실을 방문한 한가인은 "여기가 뉴스 인터뷰한 곳"이라며 "(그때) 고교 평준화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나는 더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는데 나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 수준도 생각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미쳤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가인 성적을 묻는 말에 선생님은 “이과반이 그 당시에 세 반이었는데 현주가 전체 1등도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한가인은 “공부 진짜 잘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늘 1 등 했다”며 겸손해했다. 이에 선생님은 “현주(한가인 본명)가 또 뺏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한가인은 수능 400점 만점에 384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한가인은 배화여고 재학 시절 KBS1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34라운드까지 합격해 최종 14인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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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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