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팬덤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Hiand)’에 합류하며 팬들과의 더욱 밀도 있는 교류를 예고했다. 천우희는 18일부터 하이앤드를 통해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
‘하이앤드’는 배우와 팬이 보다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우 전용 팬덤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지창욱, 박서준, 이종석 배우들이 초기 멤버로 합류하며 공식 론칭했다. 이후 황인엽, 우도환, 변요한, 박형식, 진영까지 다수의 배우들이 참여하며 활발한 팬덤 소통의 장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준혁은 캐릭터로 팬들과의 소통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천우희의 합류는 앞서 한소희에 이은 두 번째 여성 배우로 합류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영화 '써니'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천우희는 '한공주', '곡성', '앵커', '멜로가 체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평단 모두의 신뢰를 쌓은 배우다. 지난해에는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의 넷플릭스 국내 톱10 1위와 2위에 등극, ‘쌍끌이 흥행’으로 국내외 시청자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 JTBC ‘마이 유스’로 늦깎이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선우해’역의 송중기와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만 하는 여자 ‘성제연’역으로 섬세한 감성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하이앤드 입점을 통해 천우희는 ‘라운지(Lounge)’와 ‘DM(다이렉트 메시지)’ 서비스를 동시 오픈하며 팬들과 더욱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운지에서는 천우희의 일상 공유부터 독점 콘텐츠, 작품 관련 소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DM 서비스는 자동 번역 기능이 탑재된 실시간 메시지 소통 방식으로,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 및 음성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하이앤드는 천우희의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 및 팬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입점 기념 콘텐츠와 이벤트는 하이앤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앤드 관계자는 “연기와 진정성으로 깊은 신뢰를 얻어온 천우희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론칭 이후 글로벌 배우 팬덤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하이앤드’는 구글 플레이 앱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