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새 됐다…김숙♥구본승 "조심스러운 단계" 10월 7일 결혼설 박차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18 08: 19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핑크빛 기류를 그렸던 김숙과 구본승의 관계는 현재진행형이었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퀴즈를 푸는 ‘원조’와 ‘새롭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구본승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구본승이 언급되자 김숙은 “왜 또 그 오빠 이야기를 꺼내냐”면서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송은이는 “구본승이 김숙의 캠핑장에 다녀왔다더라”고 폭로해 핑크빛을 폭발시켰다. 김숙이 “그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하냐”하자 송은이는 자신보다 어린 구본승을 ‘형부’라고 지칭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홍진경은 “둘이 정말로 뭐냐. 어떻게 되고 있냐”며 관계를 물었다. 이에 김숙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핑크빛 기류와 관계가 현재진행형임을 밝혔다. 특히 김숙은 진도를 뽑아야 한다는 홍진경의 말에 “(구본승이)혹시나 도망갈까봐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우재와 양세찬은 “기사 쓰세요”라며 기사를 쓰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삼각관계가 구본승, 김숙, 윤정수”라고 짚었다. 김숙은 “윤정수가 내 매니저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구본승이랑 어떻게 돼 가고 있냐. 김숙이 진심인거냐’고 물었다더라”고 밝혀 삼각관계에 땔감을 더 넣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송가인은 “만약 (구본승과) 좋은 소식 들리면 제가 축가를 부르겠다”고 말하며 축가를 약속했다. 김숙은 “좋은 소식 기다리도록 하라”고 자신감을 내비쳐 향하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구본성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김숙을 향해 호감과 호기심을 갖고 낚시, 캠핑 등 공통의 관심사로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구본승은 김숙이 MC로 활약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투샷을 이뤄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두 사람의 10월 7일 결혼설을 퍼뜨리며 핑크빛에 불을 지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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