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끝내기, '박찬호와 기분 좋은 포옹'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5.04.17 21: 54

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0-3에서 추격전을 벌여 3-3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리드를 내줬으나 기어코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하며 시즌 9승11패를 기록했다. 나성범이 9회 1사 만루에서 끝내기 2루타를 날리며 승부를 결정냈다.
경기를 마치고 끝내기타를 날린 KIA 나성범이 박찬호를 비롯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4.17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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