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김옥빈이 수준급 해루질을 보였다.
17일 방영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에서는 김옥빈과 이준이 카리브 황금어장에서 크레이피시 등 수산물을 직접 채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옥빈은 페루와 아마존과 달리, 바다로 향하자 환하게 피어난 표정을 지었다. 김옥빈은 “바다 나가서는 도파민이 돈다. 요트랑 배 면허도 있다”라면서 수중레저안전면허, 해루질 면허, 프리다이빙 면허도 있다고 밝혔다.
역시나 바다는 김옥빈의 손아귀에 있었다. 김옥빈은 “현지에서 한다면, 다이빙만 할 수 있으면, 어이든 들어갈 수 있다”라며 호언했다. 제작진은 “25m 정도도 들어갈 수 있다. 깊다”라며 걱정했다. 김옥빈은 “그 정도면 맨몸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아니나 다를까, 김옥빈은 에메랄드 빛 깊은 바다에 들어가 처음에는 크레이 피시를 잡는 데 머뭇댔으나, 이내 방법을 습득하고 연달아 3마리 넘는 크레이피시를 채집해 감동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