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송가인이 본명은 조은심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국민 복덩이로 불린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출연했다. 송가인은 예명으로 원래 조은심이라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홍진경에게 연락이 온 적 있다는 송가인 “문자가 와서 통화한 적도 있다”고 했다.알고보니 너튜브 출연 요청이었던 것.송가인은 “연락 준다더니 몇년째 연락없어 2~3년 된것 같다”고 하자 홍진경은 “내가 노래부르는데 5만뷰 나오는데 1년 걸려, 내가 민폐일 것 같아 전화를 안 한 것 같다”며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그때 가인씨 목소리로 루시드폴처럼 감성 가득한 노래를 제안했던 기억난다”며새로운 톤의 노래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송가인도 “하고 싶지만 시도 안 해봤다 다른 장르 하고싶다 발라드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홍진경은 송가인을 보며 "이러다 인간문화재되겠다"고 하자 송가인은 "실제 어머니가 무형문화재다"라며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라 했다. 이후 똑같이 전국노래자랑에 나간 송가인은 "엄마가 전국 노래자랑 나가라고 해, 엄마가 촉이 있으셨다"며 "‘미스트롯’ 오디션도 고민하니 엄마가 나가라고해, 나가면 대박날 거라고 해 그랬더니 진짜 1등이 됐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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