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母 만나러 갈 것" 송가인, ♥이상형 발언 후 또 터진 '핑크빛' ('옥탑방의 문제아들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7 21: 24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송가인과 김종국이 또 한번 묘한 핑크빛을 보였다. 
17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패널들은 “송가인과 어색한 사람이 여기 있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알고보니 가수 김종국을 언급한 것. 송가인이 ‘미우새’ 프로그램을 통해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이에 모두 “김종국이 가인이한테 절해야해, 송가인의 이상형으로 국민 이상형됐다”고 했다.당시 송가인이 “허벅지 튼실한 사람이 이상형”이라 말했기 때문. ‘미우새’ 중 김종국 선택을 선택했던 송가인은, “듬직하고 남자다운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멀리갈 것 없이 양세찬, 주우재, 김종국 중 이상형 월드컵 다시 하자”고 했다.심지어 “김종국 집에 들어가면 비닐봉지 많다”고 하자 송가인도 “저도 봉지 많다 종이가방 모아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봉지 메이트로 천생연분이라 말할 정도. 모두 “둘이 잘 맞는다”고 입을 모았다.
혹시 ‘런닝맨’에서 김종국 집에 쌓인 비닐봉지를 봤는지 묻자 송가인은 “아니 안 봤다”며 “제가 자취를 해서 항상 그렇다”고 했다.특히 두 사람은 동시에 “버리기 아깝다”며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도. 한결같은 상남자 김종국 선택에 모두 “두 분은 살림아닌 봉지를 합쳐라”며 폭소,봉지를 통한 인연에 대해 김종국도 “공감해줘서 너무 좋다”며 흐뭇해했다.
계속해서 채널에 대해 언급, 팔도 다니며 팬들 만나는 유튜브 채널이었다. 전국 팔도에 노래교실을 찾아가는 것.송가인은 “깜짝 이벤트로 등장해 노래레슨과 노래를 불러드린다, 노래 교실에서 제 노래로 경연도 한다”고 했다. 그러자김종국은 “우리 어머니도 노래교실 다니신다 ,안양와달라”고 했고 송가인은 “안양 갈 것 같다어머니 계신 안양 노래교실 가겠다”며 깜짝,“어머니가 절 예뻐해주니까 그냥 가겠다”고 했다. 송가인 서프라이즈에 모두 김종국과 분위기를 또 몰아갔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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