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옥, 정육점 사장 됐다..'당신의 맛' 강하늘과 특별 케미[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17 17: 15

 배우 이중옥이 ‘당신의 맛’에 출연한다. 
그간 독보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이중옥이 이번에는 정육점 사장으로 변신, 생활형 캐릭터의 정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과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요리와 감정, 그리고 성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중옥은 극 중 ‘소사랑 정육점’ 사장 역을 맡았다. 그는 주인공 한범우와 업무적으로 긴밀히 얽히는 인물로 등장해 이야기의 리듬을 살리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특히 강하늘과의 특별한 호흡은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이중옥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디테일한 표현력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해왔듯, 이번 작품에서도 인간미와 개성이 공존하는 인물을 구축하며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중옥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연기의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섬뜩한 빌런부터 인간미 넘치는 인물까지, ‘이중옥표 캐릭터’는 언제나 예상 이상의 재미와 몰입도를 선사해왔다. 최근에는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쉬지 않는 행보와 함께 대중과 꾸준히 호흡하며 주목받고 있는바. 
묵직한 존재감과 유니크한 연기 톤으로 호평받아온 이중옥이 이번 ‘당신의 맛’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과 함께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이중옥 특유의 유머감각과 인간적인 연기톤이 작품의 분위기와 만나 어떤 ‘맛’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월)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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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팀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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