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어린 딸의 영특함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16일 "선배맘들 나 궁금한 거 있어요. 제발 댓글 와구와구 달아서 의견 좀"이라며 "8개월 이루희 벌써 눈 어딨냐 물으면 가리키는데 이 아이 영재 맞나요? #8개월아기 #용띠아기 #천재인가? 저 너무 제이미맘인가요?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지훈-아야네의 딸 루희 양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 아야네는 기어다니는 딸에게 고래 인형을 보여주면서, "눈 어딨어? 눈?"이라고 물었다. 이에 루희 양은 오른손으로 정확히 인형의 눈을 가리켰고, 엄마 아야네는 "옳지~"라며 돌고래 비명을 질렀다.
초보맘 아야네는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서 "영재 맞나요?"라며 농담을 던졌고, 선배맘들은 "딸둘맘입니다. 저희 딸들도 눈코입 돌 전에 일찍 알더라구요. 영재인 줄 알았답니다ㅎㅎㅎ", "내 아이는 다 영재, 천재 입니다~", "루희는 이모 눈엔 무조건 천재 맞아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14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7월 예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올초 딸 루희 양은 원인불명 질환으로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찾아가 진료를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이지훈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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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