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과 3번째 결혼 기념일에도 쿨한 민낯 "내 최고의 친구♥"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17 17: 15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개그맨 김태현과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을 기념했다.
17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세 번째 결혼기념일! 비오는데 집에서 한잔 때릴까 고민하다가 우산 가지고 나가 쏘맥 때리고 왔지요 연애 시작 전 술 좋아하는 걸로 가까워져서 연애 때도 매번 고삐 풀리게 마셔줬던 남편씨. 숙취 때문에 술병나서 괴로워할 때마다 늘 약국 뛰어가줬던 남편 씨. 급하게 약국 갔더니 첨보는 약사님이 '미자님 술병나서 온 거죠?' 물어보셨다는"라는 글귀를 올렸다.

이어 미자는 "내 최고의 술친구이자 다정한 남편씨 사랑해♥"라며 남편 김태현을 향한 사랑을 보냈다. 미자는 민낯에도 빛이 나는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김태현 또한 수수하지만 꾸민 듯 안 꾸민 듯 깔끔한 느낌이었다.
네티즌들은 "결기라고 너무 요란하게 안 챙기는 거 보기 좋다", "예쁜 커플이에요", "피부 왜 이렇게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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