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식을 줄 모르는 日 인기..최대 음악 축제 '서머소닉' 재출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4.17 14: 06

그룹 트레저가 일본 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에 다시 한번 출격한다.
트레저는 오는 8월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와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SUMMER SONIC 2025)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출연으로 트레저는 16일 오사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머소닉'은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 트레저는 내로라하는 음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다.

트레저는 지난 2021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뒤, 매 앨범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고 있다. 지난달 발매한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로도 일본 오리콘 주간 서양 앨범 차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매 공연에서 폭발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트레저가 일본 열도에서 또 어떤 무대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트레저는 지난달 발매한 스페셜 미니앨범 [PLEASURE]로 초동 판매량 자체 커리어 하이(71만 6697장)를 달성하고 3월 써클차트 2관왕에 등극한 데 이어 현재 8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타이틀곡 'YELLOW'를 비롯한 수록곡들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 따스한 봄날을 연상케 하는 음악 색깔로 호평받았다. 
최근 이들은 'TREASURE 2025 FIRST US TOUR [SPECIAL MOMENT]'로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로 이어지는 데뷔 첫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 오는 23일 효고에서 일본 팬 콘서트 투어를 시작해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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